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이 5일 오후 6시 30분 열리는 2012년 한국프로야구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런앤런 15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 결과, 참가자들의 56.15%는 두산-SK(1경기)전에서 홈런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2경기 넥센-LG전의 경우 72.48%가 홈런 가능성을 점쳤고, 27.52%는 홈런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넥센(26.07%), LG(32.10%) 4~5점 예상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SK와의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한 넥센은 주말 롯데와의 3연전에서 1승2패를 기록, 상승세가 다시 꺾였다. 이택근 강정호 박병호로 이어지는 타선의 힘은 약해졌고, 마운드도 김병현이 제 몫을 해내지 못하며 주춤하다. 반면 LG는 꾸준하게 5할대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올 시즌 넥센에 2승6패로 고전했던 LG가 반격에 나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경기 KIA-삼성전에서는 72.39%가 홈런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고, 27.61%는 홈런 없이 경기를 마칠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KIA(32.15%), 삼성(29.32%) 모두 2~3점 예상이 최다 집계됐다.
두산-SK, 넥센-LG, 한화-롯데, KIA-삼성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야구토토 런앤런 15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5일 오후 6시 20분 발매 마감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