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가 올스타전 선발투수로 나선다?
다르빗슈의 선발등판이 실현된다면, 지난 95년 노모 히데오(당시 LA다저스) 이래 5번째로 올스타전에 선발 등판하는 신인 투수가 된다.
올스타전 루키 선발 4호 노모는 95년 7월11일 텍사스 알링턴 볼파크에서 열린 경기서 2이닝 동안 안타 1개만을 허용하며 무실점했다. 7타자를 상대로 삼진을 3개나 뺏어내며 5만여명의 관중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경기는 노모가 속한 내셔널리그의 3대2 승리로 끝났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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