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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가르시아, 팀내 최다 7호 결승타. 삼성에 6대0 승리

김남형 기자

기사입력 2011-09-06 22:08 | 최종수정 2011-09-06 22:08


한화가 올시즌 자체 타이기록인 4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6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6대0으로 승리했다.

한화 가르시아가 결승타를 기록했다. 한화는 0-0인 8회 2사 2루에서 가르시아가 우익수쪽 2루타를 터뜨려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9회에는 2사 만루에서 최진행의 빗맞은 좌익수쪽 안타로 2점을 더했고, 계속해서 가르시아가 3점홈런을 쏘아올려 쐐기를 박았다.

2안타 4타점을 기록한 가르시아는 올해 팀내 최다인 7개째 결승타를 기록했다.

삼성 선발 매티스는 7이닝 3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리와 인연이 없었다. 한화 선발 마일영도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네번째 투수 박정진이 1이닝 무실점으로 행운의 구원승을 따냈다.


대구=김남형 기자 sta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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