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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기자의 눈] LG

이명노 기자

기사입력 2011-09-06 19:50


2회말 타석에서 오른 손등에 공을 맞은 박경수가 3회초 시작과 함께 윤진호로 교체됐습니다. 지난 4일 잠실 롯데전서 홈스틸을 성공한 뒤 목과 옆구리 부위를 다친 박경수인데요. 오늘도 부상을 입었네요. 투혼도 좋지만, 시즌 막바지인 만큼 몸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수비가 좋은 윤진호가 대신 유격수로 나섰지만, 아쉽게도 4회초 실책으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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