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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미성년자 음주?흡연 논란을 일으켜 '부부의 세계' 하차 요구가 빗발치고 있는 정준원의 출연 분량이 이미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친구들과 함께 하는 자리에서 술병이 가득한 가운데 브이 포즈를 하고 있는 정준원의 모습이 담긴 것. 음주에서 그치지 않았다. 정준원의 친구들로 보이는 이들이 입에 담배를 물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함께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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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원의 이름은 포털사이트 실시건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논란이 확산됐다. 이에 정준원의 소속사는 "배우를 매니지먼트 하는 가운데 소속 배우의 관리에 미흡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 숙였지만 대중의 반응은 싸늘했다.
8세에 영화 '페이스 메이커'로 데뷔한 정준원은 드라마 '저글러스', '아버지가 이상해', 영화 '장산범', '악의 연대기', 변호인'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어린 시절부터 아역배우로 활동해 왔던 만큼, 공개적으로 술담배를 하는 모습을 과시한다는 것이 충격을 주고 있는 상황. 이 사실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로 퍼지자 결국 정준원의 SNS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됐지만 하지만 누리꾼들의 분노는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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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발생한 배우 정준원군의 게시물 관련 소속사 입장입니다. 먼저 배우를 매니지먼트 하는 가운데 소속 배우의 관리에 미흡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현재 내부적으로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사회적으로 어수선한 상황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며 드라마 '부부의 세계' 제작진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당사는 소속배우의 관리를 더욱더 세심히 하여 재발 방지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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