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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아시아 최고의 음악 시상식 '2017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가 내일(29일, 수) 일본을 뜨겁게 달군다. 지난 25일(토), 전세계 팬들의 관심 속에 베트남에서 막을 올린 MAMA WEEK가 29일(수) 일본에서 그 열기를 이어가는 것.
내일 오후 5시와 저녁 7시 진행되는 '2017 MAMA in Japan' 레드카펫과 시상식은 Mnet 채널과 아시아 14개 국가 및 지역의 주요 채널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동시 생중계되며, Mwave를 통해서 전 세계 180여개 국에서 온라인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올해 9회를 맞은 'MAMA'는 No.1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이 주최하는 아시아 대표 음악 시상식이다.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 대한민국 음악산업의 성장과 함께 꾸준한 진화를 거듭해오며 약 10여 년 동안 국내서 개최해 오다 2009년을 기점으로 'MAMA'로 변모했다. 2010년부터는 마카오를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 이후 2011년 싱가포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홍콩으로 이어지며 단순한 연말 음악 시상식을 넘어 전 세계인들이 즐기는 최대 음악축제이자, 글로벌 소통창구, 아시아 대중음악 확산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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