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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디자인연구소, '그룹와이' 사명 변경…종합 디자인 회사 추진 본격화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5-08-06 14:59



㈜윤디자인연구소(편석훈 대표)가 '㈜그룹와이(Group Y)'로 사명을 변경하고 타이포그래피를 기반으로 한 '종합 디자인 회사'로의 발돋움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편석훈 그룹와이 대표는 "포괄적 의미의 종합 디자인 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서 '그룹와이'로 사명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6일 그룹와이에 따르면 지난 일년 여 동안 타이포 분야 강화를 위해 토탈임팩트 서울-유럽과 MOU를 맺었고, 종합 광고 대행사 '와이컴즈'를 신설했으며, ICT 합병, 캐릭터 디자인 사업부 신설 등 많은 준비를 해왔다.

그룹와이는 기획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그래픽 디자이너, 브랜딩 전문가, 아티스트, 뮤지션, 포토그래퍼, 영상 디자이너, 폰트 디자이너로 구성된 '크리에이티브 솔루션 컨설팅 그룹(Creative Solution Consulting Group)'으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위한 생명력 있는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인큐베이팅 브랜드에서부터 메이저 브랜드까지 기존보다 효과적인 크리에이티브 해결책 제시를 하며 클라이언트의 문제점을 해결할 예정이다.

그룹와이의 사업분야는 타이포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한 서체 개발, 광고영상/그래픽/브랜딩, 온·오프라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 ICT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바일 구축 서비스 등 크게 4분야로 나뉜다.

그룹와이는 지난 일년 여 동안 전문 분야 확장을 위해 국내 유수 업체들과 손을 잡았다. 세계 시장을 겨냥한 양질의 영문 서체를 위해 글로벌 브랜딩 기업 '브랜드 유니온(Brand Union)'의 서울-유럽지사인 '토탈임팩트'와 MOU를, 새로운 영상 사업을 위해 동영상 제작 플랫폼 제공업체 (주)쉐이커미디어와 MOU를, 패밀리 브랜드인 GY모터스의 사업을 위해 (사)한국자동차튜닝협회(KATMO), (주)한·유럽 산업통상재단(KE FCTT)과 MOU를 맺고 자동차 랩핑 디자인, 머플러 디자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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