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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초점] 지성X한지민, 부부로 만난다...tvN '아는 와이프' 환상투톱(종합)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18-02-23 10:23 | 최종수정 2018-02-23 10:44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지성과 한지민이 '아는 와이프'를 통해 부부로 만난다.

23일 본지의 단독보도로 지성과 한지민이 하반기 편성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아는 와이프'(양희승 극본, 이상엽 연출)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성은 결혼 5년차 남편이자 은행 6년차 대리인 차주혁 역을 맡았고 한지민은 이른 나이에 결혼과 출산을 겪고 맞벌이에 독박육아라는 현실에 부딪힌 인물인 서우진으로 등장한다.

차주혁과 서우진은 과거로 돌아가는 차주혁의 선택에 따라 인생이 바뀌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예정이다. 특히 차주혁의 아내인 서우진은 이른 나이에 결혼과 출산을 겪고 맞벌이에 독박육아까지 하며 현실에 치이는 인물이지만, 과거로 돌아갔던 차주혁의 선택으로 다른 운명을 맞게 되는 인물이다. 때문에 과거로 돌아갈 지성과 육아에 치인 엄마의 모습에서 운명이 한 순간에 바뀌는 모습까지 다양한 모습을 연기할 예정이다.

두 배우는 다 베테랑 연기자들이다. 지성은 '믿고 보는 배우'로 시청자들을 이미 울리고 웃겼고, 한지민 역시 다수 작품을 통해 드라마 성공을 꾸준히 보여줬다. 특히 지성은 최근 보여줬던 남자답고 거친 연기에서 벗어나 코믹한 연기를 유감없이 보여주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지민 역시 '육아'와 '엄마' 등 다양한 모습을 드라마를 통해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성과 한지민이 브라운관에 돌아온다는 이유만으로도 시청자들은 높은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지성은 지난해 SBS 2017 연기대상의 대상 수상자로 차기작에 대한관심이 뜨거웠고, 한지민은 지난 2015년 SBS '하이드 지킬 나' 이후 3년 만에 복귀를 결정했기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베테랑 연기자인 한지민과 지성의 만남이 '아는 와이프'의 흥행으로도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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