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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강원FC 공격수 이지호가 2025시즌 첫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
올해 첫 영플레이어 상은 2, 3월에 열린 K리그1 1라운드부터 6라운드까지 총 6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같은 기간 활약한 이지호(강원)를 포함해 신민하(강원), 채현우(안양), 서명관(울산), 최우진(전북), 김준하(제주) 등 9명이 후보에 올랐다.
이 가운데 이지호는 6라운드까지 전 경기에 나서 수비수 후보 박진영, 서명관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을 기록했다. 이어 1라운드 대구전에서 데뷔전 데뷔 도움을, 2라운드 포항전에서 멀티 골을 터뜨리며 해당 경기 MOM과 라운드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맹활약했다. 그 결과 이지호는 TSG위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2-3월 '이달의 영플레이어' 이지호에게는 13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광주와의 경기에 앞서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