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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이수경이 신인시절 애인 사칭 피해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이후 두 사람은 각자의 루머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데뷔 당시의 루머로 고통을 겪었다는 이수경은 "어디서 사람들이 이상한 소문을 듣고 와서 이야기를 할 때, 트라우마처럼 남아 있다. 그때 진짜 너무 많이 울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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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런 경우가 있다 보니 사람을 만나는 것을 주저하게 됐다"며 "당시 (사칭 피해 이후) 사람도 안 만나고 그랬다"라고 고백했다.
오윤아 역시 "겉모습만 보고 나를 판단하는 경우가 있었다. 레이싱 모델 출신이었다 보니 신인 때 그런 일이 많았다. 그래서 일부러 철벽을 치고 다녔다. 여름에도 목티를 입고 다녔다"며 "가만히 있어도 사람들이 나를 레이싱 모델로만 봤다. 선입견을 가지고 바라본 사람들이 많았다"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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