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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NC 다이노스가 창원 NC파크 안전을 위한 선제 조치에 들어갔다. 참사의 원흉이 된 루버 3개를 탈거했다.
NC는 "루버 안전 진단 결과 보고는 완료되지 않았다. 하지만 경기장 안전에 대한 시민 불안감 등을 우선 고려해, 필요시 선제 조치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NC파크는 지난달 29일 LG 트윈스전이 열리는 도중, 구장 내 루버가 추락해 바로 아래 매점에서 음식물을 사던 팬 3명을 덮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0대 여성팬이 사망했으며, 동생인 또 다른 팬은 골절상을 당하는 등 비극이 발생했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