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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장동건의 아내이자 배우 고소영이 신비주의 탈출을 선언했다.
또 그는 "'와! 고소영이다'하는 사람 있으면 '내가 네 친구야'라고 한다"는 돌직구 멘트를 던지며 특유의 쿨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 가장 걱정되는 점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안 볼까봐 걱정된다. 아직 저 살아있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유튜브를 이제 시작하시는 거냐"고 묻자 고소영은 "그러니까요. 내가 이걸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라고 우려를 말했다. 하지만 한정판 앨범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거나 최근 유행하는 언박싱 장면을 재현하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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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소영은 1992년 데뷔 이후 드라마 '모래시계', '첫사랑', 영화 '비트', '구멍' 등 굵직한 작품들을 통해 시대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 후 1남 1녀를 두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