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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소년 축구의 축제, '2025 행복 양구컵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이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양구군 일대에서 열린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행복 양구컵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자부심을 안겨주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양구군은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지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을 주최.주관한 SH스포츠에이전시 문성환 대표는 "축구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도구가 되길 바란다"며 "SH스포츠에이전시는 유소년부터 프로에 이르기까지 모든 선수들이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는 스포츠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재)양구군스포츠재단은 양구 지역의 체육 인프라 확대와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기관으로, 유소년부터 성인까지 모든 세대가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할 시상식은 13일 오후 3시30분, 양구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각 부문 우승 및 준우승 팀을 비롯해 최우수선수(MVP), 페어플레이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지며, 시상식 사회는 아나운서 윤선하가 맡아 축제의 마지막을 한층 더 따뜻하고 품격 있게 장식할 예정이다.
유소년 축구의 열정과 가능성이 봄 햇살 아래 빛날 양구. 2025 행복 양구컵은 그 이름처럼 아이들에게 행복한 기억과 도전을 선물할 것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