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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외인 재계약이 유력한 사령탑들은 미소를 짓고 있다. 반면 새 외인을 찾는 팀은 머리를 싸맸다.
구단 관계자들은 메디컬체크부터 유심히 지켜봤다. 특히 아시아쿼터에서 아포짓 메가와 재계약한 고희진 정관장 감독은 아웃사이드히터 수급에 초점을 맞췄다. 뒤이어 체중과 러닝 점프, 스탠딩리치를 측정하는 신체검사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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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선수들의 재계약은 한국시간으로 8일 오후 11시까지 결정된다.
그래도 유럽파 장신 공격수들이 눈길을 끌었다. 바르바라 자비치(29·크로아티아·1m94) 마르타 마테이코(25·폴란드·1m98㎝)의 높이가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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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은 감독 면담과 2차례 평가전을 더 거친 뒤 드래프트를 통해 한국 무대 여부를 결정짓게 된다. 드래프트는 현지시간 9일 오후 3시(한국시간 오후 8시)에 치러진다. 지난 시즌 순위 역순으로 확률 추첨을 한 뒤 선수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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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