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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대한항공이 주장 한선수와 FA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자기관리를 통해 젊은 선수들 부럽지 않은 활동량과 빠르고 안정적인 토스웍을 유지하며 여전히 넘버원 세터 라는 칭호를 받고 있다.
이번 자신의 4번째 FA 계약을 체결하면서 한선수는 "배구단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시는 구단주님 그리고 팀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특히 힘들었던 지난 시즌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었던 건 모든 동료 선수들 덕분이다" 라는 말로 고마움을 표현했다. 아울러 "앞으로 대한항공이 통합 4연패를 넘어 새로운 기록과 역사를 만들어 가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