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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주말밤 이태원을 덮친 참사에 배구계도 추모 분위기가 이어진다.
전 국가적으로 애도에 들어가는 가운데 배구계도 추모 분위기에서 경기를 진행한다.
연맹은 "출전 선수 전원은 검은 리본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한다. 경기 시작 전에는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 등 추모 행사가 진행되고 응원 단장, 치어리더, 장내 아나운서 등 응원 주도가 자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경기 일정에는 변경은 없다. 연맹은 "각 구단과 긴밀히 협조하여 진행될 경기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경기장 내 비상 출입구 안내를 강화하여 관중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