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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티아라 지연과 황재균이 결국 2년 만에 결혼 생활의 마침표를 찍은 가운데, 이들의 100억원대 신혼집이 재산분할 대상에 포함됐는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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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하다 .저희는 서로 합의 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절차를 진행하게 됐다"고, 황재균은 "성격 차이로 인해 고심 끝에 별거를 거쳐 이혼하기로 합의했다. 비록 부부로서의 인연이 끝났지만 서로의 가는 길을 앞으로도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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