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이 창단 첫 7연승에 선수들을 칭찬했다.
신 감독은 "7연승 기록을 세우는 데, 선수들이 잘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각자 맡은 역할 분담이 있다. 블로킹을 꼭 안 잡더라도 유효 블로킹을 하는 것 등이 있다. 여기에 (노)재욱이가 토스의 스피드나 배분이 지난 시즌보다 좋아졌다. 각자 하는 일을 잘 지켜줘서 연승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우리카드는 승부처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1위 팀 다운 모습을 보였다. 신 감독은 "심리적인 부분에서 얘기를 많이 한다. 누구나 다 실수는 한다. 어떤 리듬에서 실수하느냐가 중요하다. 생각이 많으면 문제가 생긴다. 단순하게, 훈련했던 대로 하도록 주문을 많이 한다"고 했다.
우리카드는 7연승으로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다. 신 감독은 "우승 욕심은 난다. 하지만 어떤 배구를 해나가냐가 중요하다. 훈련이 잘 돼있어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 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본다"고 밝혔다.
의정부=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