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떠날 수도 있다는 전망과 함께 토트넘의 아쉬운 대우도 팬들로서는 실망스러울 수밖에 없다. 토트넘홋스퍼뉴스는 23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손흥민에 대한 이적설을 종식 시키고 그와의 계약을 2026년까지 연장하는 조항을 발동할 예정이다'라며 '손흥민은 2025~2026시즌까지 토트넘에서 축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그의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되며, 여러 유럽 구단이 그의 영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만 이제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이 다음 시즌까지도 토트넘에서 뛸 것이라는 사실에 안심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로이터연합뉴스
손흥민이 떠날 수도 있다는 전망과 함께 토트넘의 아쉬운 대우도 팬들로서는 실망스러울 수밖에 없다. 토트넘홋스퍼뉴스는 23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손흥민에 대한 이적설을 종식 시키고 그와의 계약을 2026년까지 연장하는 조항을 발동할 예정이다'라며 '손흥민은 2025~2026시즌까지 토트넘에서 축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그의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되며, 여러 유럽 구단이 그의 영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만 이제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이 다음 시즌까지도 토트넘에서 뛸 것이라는 사실에 안심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로이터연합뉴스
손흥민이 떠날 수도 있다는 전망과 함께 토트넘의 아쉬운 대우도 팬들로서는 실망스러울 수밖에 없다. 토트넘홋스퍼뉴스는 23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손흥민에 대한 이적설을 종식 시키고 그와의 계약을 2026년까지 연장하는 조항을 발동할 예정이다'라며 '손흥민은 2025~2026시즌까지 토트넘에서 축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그의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되며, 여러 유럽 구단이 그의 영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만 이제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이 다음 시즌까지도 토트넘에서 뛸 것이라는 사실에 안심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이 떠날 수도 있다는 전망과 함께 토트넘의 아쉬운 대우도 팬들로서는 실망스러울 수밖에 없다.
영국의 토트넘홋스퍼뉴스는 23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손흥민에 대한 이적설을 종식 시키고 그와의 계약을 2026년까지 연장하는 조항을 발동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홋스퍼뉴스는 '손흥민은 2025~2026시즌까지 토트넘에서 축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그의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되며, 여러 유럽 구단이 그의 영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만 이제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이 다음 시즌까지도 토트넘에서 뛸 것이라는 사실에 안심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은 손흥민의 연장 조항 발동 이후 손흥민의 측근들을 더 화나게 할 위험이 있다. 토트넘은 임금 예산에서 돈을 더 지불하지 않고 손흥민이 팀을 더 이끌도록 할 수 있지만, 이런 것은 그의 업적이 인정받지 못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려고 하더라도 이제 그단은 그의 기량에 합당한 거액의 이적료를 요구할 입장에 있다'라며 손흥민이 팀에 실망하고 떠나려고 해도 힘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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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최근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는 전망이 커졌다. 영국의 비인스포츠는 '손흥민의 미래가 구체화되고 있는 듯하다. 소식에 따르면 손흥민은 계약이 만료되면 토트넘을 떠날 예정이다. 토트넘에서 419경기 165골, 87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최근 갈라타사라이 등 다른 구단들과 연결됐다.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이 있지만, 이를 활성화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이며, 선수는 커리어에서 새로운 도전을 모색할 수 있다. 손흥민의 잠재적 이탈은 토트넘의 한 시대가 끝났음을 의미한다. 이적으로 그는 다른 유럽 리그나, 아시아로 돌아갈 문을 열 수 있고, 다음 행선지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여름부터 꾸준히 재계약 관련 소식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영국의 TBR풋볼을 통헤 그레이엄 베일리 기자는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재계약 협상 계획이 없다고 전달했다. 손흥민 측은 구단의 결정에 충격을 받았다'라며 '손흥민과 그의 캠프는 토트넘과의 새로운 계약에 대해 협의했었고, 양측 모두 계약 연장에 대해 긍정적이었으나 구단 측이 돌연 태도를 바꾼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의 1년 연장 옵션 발동 이후 나온 소식이었기에 더욱 힘을 얻었다. 앞서 영국의 텔레그래프는 4일 '토트넘이 손흥민에 대한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 올 시즌 이후에도 그가 팀에 계속 머물도록 할 예정이다'라며 '토트넘은 손흥민과 2021년에 새 계약을 체결했고, 계약 만료는 7개월 후로 예정됐다. 구단은 1년 연장 옵션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옵션 발동을 통보하기만 하면 되며, 우리는 토트넘이 그럴 의도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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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소식에 대한 근거를 유력 기자도 인정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13일 개인 SNS를 통해 '토트넘이 손흥민과 기존 계약을 2026년까지 연장하는 옵션 활설화에 나섰다'고 전했다. 로마노까지 계약 연장 옵션 발동 소식을 전하며 손흥민은 일단 2026년까지 토트넘과 동행하는 것이 사실상 확정됐다.
손흥민에게는 아쉬운 소식일 수밖에 없다. 손흥민은 그간 꾸준히 토트넘 레전드로 남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토트넘에서 손흥민이 작성한 업적과 평가들을 고려하면 구단 역대 10위 안에 포함되는 레전드라고 평가받아도 손색이 없다. 손흥민은 토트넘 통산 400경기를 넘겼으며, 토트넘 통산 득점 수도 165골로 역대 순위에서 높은 자리에 위치해있다. 또한 토트넘 통산 도움 순위에서도 크리스티안 에릭센 바로 다음인 2위로 엄청난 기록을 보유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장기 재계약보다는 2026년까지 계약 기간을 늘리고 상황을 지켜보기로 결정했다. 손흥민도 현재는 토트넘 잔류에 무게를 두고 있기에 당장 팀을 떠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독일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손흥민이 2025년 여름 이후에도 팀에 남을 것이다. 연장 옵션을 통해 계약을 2026년까지 늘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손흥민도 토트넘에 남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손흥민은 이미 지난해에도 사우디의 관심을 받으며 이적이 거론됐지만, 본인이 잔류를 결정했었다. 사우디는 지난해 여름 당시 손흥민에게 계약 제안을 했다고 알려졌고, 당시 영국 언론은 '손흥민이 사우디 리그 알이티하드로부터 4년 동안 매 시즌 3000만 유로(약 420억) 수준의 연봉이 포함된 계약을 제안받았다'라며 무려 1700억에 달하는 계약을 건네받았지만 거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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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트넘과 손흥민의 이별 가능성 소식으로 다른 구단들의 관심은 더욱 커지게 됐다. 이미 최근 갈라타사라의 적극적인 관심도 전해졌다. 스페인의 피차헤스는 '갈라타사라이는 손흥민 영입을 위해 겨울 이적시장에서 대담한 움직임을 계획하고 있다. 갈라타사라이는 손흥민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이용해 협상을 하려 한다. 손흥민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계약은 끝나가고 있으며, 갈라타사라이를 포함한 여러 팀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갈라타사라이는 손흥민이 선수단 강화를 위한 최고의 선수라고 믿는다. 곧 논의가 시작될 수 있으며, 1월 합의를 목표로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 주장인 그가 시즌 도중 떠나는 것을 거절할 수도 있다. 토트넘의 목표는 유럽챔피언스리그 자리를 확보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갈라타사라이는 겨울 이적이 실현되지 않으면 여름까지 기다릴 준비가 됐다. 협상에서 선수의 입장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갈라타사라이의 관심과 함께 손흥민의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계속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이 손흥민과 장기 재계약을 노리지 않는다면, 사우디아라비아가 큰 관심을 보일 가능성도 충분하다. 이미 손흥민이 자유계약으로 풀릴 가능성이 거론되자 영입을 원했다고 알려진 유럽 팀들도 있었다. 스페인 엘나시오날은 '바르셀로나는 공격진 보강을 시도할 것이다. 한지 플릭 감독이 선택할 선수는 매우 명확하다. 몇 가지 주요 조건이 데쿠의 승인을 받았으며, 공격진의 경험, 야말, 차별화된 재능이 조건이다. 그중 하나가 토트넘 스타 손흥민이다'라며 바르셀로나행 가능성을 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맨유, 바이에른 뮌헨 등 손흥민의 계약 상황에 빅클럽이 주목하고 있다고 거론됐으며, 최근에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토트넘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 불발 시 손흥민을 노릴 수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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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손흥민의 의지와 더불어 여전히 토트넘이 손흥민을 잡을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폴 오키프 기자는 지난 9일 개인 SNS를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했다. 한 팬은 '손흥민이 다음 시즌에도 잔류할까요?'라고 묻자 오키프는 '물론이다'라고 답하며 손흥민의 잔류를 자신했다. 앞서 오키프는 손흥민의 재계약 불발 소식에 대해서도 "출처가 베일리다. 제발"이라며 신뢰할 소식이 아니라고 답하며 손흥민의 재계약 불발 통보는 사실아 아니라고 주장한 바 있다.
영국의 풋볼런던 소속 토트넘 전담 기자 알래스디어 골드 기자는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할 옵션이 있다. 이는 작업할 시간이 조금 더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나는 토트넘이 손흥민을 경기장 안팎에서 중요하게 여기기에 예측 가능한 미래에서 손흥민과 함께 있기를 원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손흥민도 구단에서 레전드라는 칭호를 정당화하고 싶어 한다. 무언가라도 우승하면서 말이다"라며 구단과 손흥민 모두 재계약에 생각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2026년까지는 잔류할 수 있다고 알려졌지만, 손흥민과 토트넘의 동행이 언제까지일지는 내년 여름까지 계속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과 손흥민의 선택에 시선이 쏠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