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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투수 박시후와 내야수 최준우가 프로야구 SSG 랜더스 유망주 캠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선수단은 28일 오전에 귀국한다.
SSG는 "이번 캠프에서는 다가오는 2025시즌을 맞아 구단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어줄 선수를 육성하고자 했다"며 "캠프 기간에 강도 높은 기술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유망주 캠프 MVP로 투수 박시후와 야수 최준우를 선정했다.
박시후는 "캠프에 참가한 선수들 모두 진이 빠질 정도로 열심히 훈련했다. 좋은 훈련 분위기를 만들어 준 코치님들과 선배들께 감사드리며 누가 받아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모든 선수가 MVP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캠프의 성과를 바탕으로 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준우는 "길었던 캠프 동안 많은 도움 주신 코치진께 정말 감사하다. 스스로 자신감이 생길 정도로 연습량이 많았고 타격과 수비 부분에서 크게 발전한 것 같다"며 "비시즌도 시즌이라고 생각하며 착실히 준비해 내년에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jiks79@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