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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다. 이렇게 1, 2위 배우가 치열하게 붙은 적이 있을까. 전무후무한 양상이다.
11월 청룡랭킹에서 변우석과 정해인은 투표 막판까지 1, 2위를 놓고 팬덤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정해인은 5만3338표를 얻어 그 뒤를 바싹 추격하고 있다. 단 7표 차이.
투표가 종료되는 24일까지 두 배우는 뜨거운 팬들의 사랑을 등에 업고 역대급 경쟁을 벌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선재 업고 튀어'로 올해 최고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변우석은 다양한 브랜드 모델로 발탁되면서 데뷔 이후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엄마친구아들'로 여심을 훔친 정해인 또한 든든한 팬덤과 함께 2004년을 최고의 해로 만들기 위해 열일 행보 중
과연 최종 승자는 누가 될지 막판까지 초접전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청룡랭킹'은 청룡영화상과 청룡시리즈어워즈의 주최사인 스포츠조선과 셀럽챔프가 함께 진행하며, 매달 수상자 선정과 더불어 반기별 수상자를 통해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화제의 스타들을 선정한다. 6개월에 한 번씩 뽑히는 반기별 수상자(베스트 배우, 베스트 예능인, 베스트 가수)에게는 트로피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