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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TV에서 보던 선수들을 가까이에서 보니까 정말 좋아요."
부산을 연고로 한 프로배구 팀이 없기에 소중한 기회. 경남여고와 남성여고 학생들은 선수들이 직접 때려주는 공을 받았다. 선수들은 가까이서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 레슨이 끝난 뒤에는 미니 게임이 펼쳐졌다. OK저축은행과 남성여고, 한국전력과 경남여고가 한 팀을 이뤄 뛰었다. 학생들은 프로 선수들이 올려주는 토스를 때리는 재미에 푹 빠졌다. 미니 게임이 끝난 후에는 즉석 팬 사인회가 열렸다. 학생들에게는 가장 분주한 시간. 여고생들은 평소 좋아하는 선수들을 찾아가 사인과 사진 촬영을 요청했다. 그렇게 약 1시간 30분의 시간이 빠르게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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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선수들의 사인과 사진을 수집한 1학년 최수원은 "좋은 기회가 생겨서 너무 좋다. 제일 좋아하는 서재덕 선수를 보고 같이 운동을 하니까 너무 좋았다. 다음에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진을 찍은 게 가장 좋았고, 또 선수들이 올려주는 공을 직접 때리는 즐거운 경험을 했다. 이런 기회가 또 왔으면 좋겠다"며 활짝 웃었다.
부산=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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