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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프로토 승부식 141회차에서 7만배 고배당 베팅이 적중했다. 축구토토승무패 79회차에서는 1등 적중금 16억원이 이월됐다.
지난 21일 오전 8시에 발매를 개시해 23일 오후 10시에 마감한 축구토토승무패 79회차에서는 1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았다. 적중금이 2번 연속 이월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승무패 79회차에서는 원정경기를 치른 토트넘이 맨체스터시티에게 4대0의 대승을 거뒀다.
이 결과, 직전 회차인 78회차에서는 6억31만5500원이 이월됐고, 다음 회차인 80회차로는 16억4261만250원이 이월된다. 1등을 제외한 2등(15건), 3등(238건), 4등(2,436건)의 적중은 총 2689건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유럽 축구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게임들에서 고배당, 이월 등 다양한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앞으로 발행 예정인 프로토 승부식과 축구토토 승무패에도 토토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6억의 1등 적중금이 이월된 축구토토승무패 80회차는 11월 25일 오전 8시부터 오는 26일 오후 10까지 게임 발매를 개시하며, 이와 관련한 경기 분석 내용 및 게임 방법 등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를 참고하면 된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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