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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떠났던 GS칼텍스 나현정, 결국 임의탈퇴 공시

선수민 기자

기사입력 2019-01-02 16:12


사진제공=KOVO.

GS칼텍스 리베로 나현정이 임의탈퇴 공시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일 나현정의 임의탈퇴 공시를 밝혔다. 나현정은 2018년 12월 31일자로 임의탈퇴 됐다.

나현정은 지난해 12월 12일 갑작스럽게 팀을 떠났다. 복귀를 고대했지만, 끝내 돌아오지 않았다. 구단 관계자는 "국가대표에 갔을 때부터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한다. 개인 성적도 떨어지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구단이 설득했지만, 현재로선 휴식을 취하고 싶다는 입장이다"라고 전했다.

나현정은 지난 2008~2009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 지명을 받고, GS칼텍스에서 데뷔했다. 2014~2015시즌, 2015~2016시즌에는 두 시즌 연속 베스트7 리베로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해 국가대표에 발탁되기도 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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