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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대한항공 사장(41)이 제6대 한국배구연맹(KOVO) 총재에 선임됐다.
조 신임 총재는 2004년 대한항공에 입사, 경영 전략 및 영업부문 총괄 부사장(CMO) 겸 그룹경영지원실장, 대한항공 총괄 부사장(COO) 겸 대표이사 및 한진칼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현재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의 구단주를 맡고 있다.
젊고 진취적인 조 총재의 임기는 현 구자준 총재가 임기를 마치는 오는 7월 1일부터 2020년 6월 30일까지 총 3년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