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톈진 폴리테크닉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조별예선 D조 3차전에서 필리핀을 세트 스코어 3대0(25-8, 25-7, 25-8)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한국은 카자흐스탄전 3-0, 호주전 3-1 승리에 이어 3전 전승으로 조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에이스 김연경(페네르바체)에게 휴식을 주고 나머지 선수 11명을 모두 기용했다. 김희진(IBK기업은행)이 18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김수지(흥국생명)가 11점으로 거들었다.
한국은 23일 B조 2위 대만, 24일 B조 1위 태국과 맞붙는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