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KOVO)과 대한배구협회(KVA)가 공동으로 준비한 2014년 심판 아카데미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KOVO와 KVA는 7월 5일부터 8월 17일까지 7주 동안 매주 주말을 이용해 심판 아카데미를 열었다. 지원자 72명 중 서류를 통과한 25명이 이번 교육에 참가했다. 낙오 없이 모두 수료했다.
2013~2014시즌 V-리그까지 대한항공에서 활약한 신경수와 이민욱, 2010~2011시즌 종료 후 현대캐피탈에서 은퇴한 송인석, 2012~2013시즌까지 KGC인삼공사에서 뛴 김은영 등 4명의 프로선수 출신 예비 심판도 교육 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했다. 심판 아카데미를 수료한 25명 중 일부는 KOVO 심판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