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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삼성화재의 외국인선수 레오가 2012~2013시즌 NH농협 V-리그 1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여자부에선 GS칼텍스 외국인선수 베띠가 뽑혔다.
3년 만에 GS칼텍스에 복귀한 베띠(GS칼텍스)는 24표를 얻었다. 팀 동료 한송이(3표)를 따돌렸다. 베띠는 득점 2위(159점), 공격종합 3위(48.57%), 시간차 1위(64.29%) 등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7일 흥국생명전서는 42득점을 폭발시켰다. 특히 후위공격 12득점 서브와 블로킹 각각 3득점씩 기록하며 개인통산 5번째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했다.
지난해 단 10승에 그치며 최하위에 머문 GS칼텍스는 베띠의 활약으로 4승1패, 여자부 단독 선두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