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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대장이 반찬' 김대호가 하지원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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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가 초대한 게스트는 배우 하지원. 하지원을 보자마자 김대호는 "누나 안녕"이라며 반갑게 인사했다. 이장우는 "대호 형이랑 진짜 친하냐. 거짓말이죠"라고 친분을 의심했고 김대호는 "나랑 같이 '마사지 로드'를 했다"며 하지원과의 특급 인연을 자랑했다.
김대호는 하지원을 누나 누나 하면서 살뜰히 챙겼고 이장우는 "말 스윗한 거 봐. 짜증나. 문까지 닫아준다"며 기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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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선장님들의 따뜻한 인심 덕에 방어에 삼치까지 얻은 멤버들. 이장우는 "진짜 생참치로 한 김치찌개와 방어장을 만들려 한다"고 말했고 김대호는 "방어김치를 해볼 것"이라 밝혀 하지원을 놀라게 했다.
못난이 생선으로 파인다이닝 못지 않은 생선 한 상을 뚝딱 만들어낸 네 사람. 직접 만든 방어 카르파초를 한입 맛본 하지원은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났다. 하지원은 "오늘 되게 신기했던 게 이 어려운 음식들이 완성돼서 나온 것"이라 밝혔다.
회 뜨는데 일조한 하지원에 이장우는 "누나가 있어서 너무 다행이었다. 저를 살리셨다"며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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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하게 세 음식을 맛본 하지원. 하지원은 김대호의 요리를 꼴찌로 선택하며 "밸런스가 꽝이고 재료들은 너무 좋은데 이걸 묶을 소스가 없었다"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하지원이 선택한 1위는 윤두준. 이에 이장우는 아쉬움에 포효했다. 마지막으로 하지원은 "내가 지금까지 먹은 방어 요리 중에 제일 맛있었다"고 감탄했다.
한편, 다음 예고편에서는 김대호의 비밀이 공개된다. 김대호는 "사실 OOO랑 나랑 삼각관계야"라고 밝혀 현장을 뒤집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