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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배구연맹(FIVB)의 유권해석이 '김연경 사태'를 종식시킬 황금열쇠가 됐다.
김연경 측도 임대 계약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국제배구연맹(FIVB)의 규정에 근거, 김연경이 국내에서는 임의탈퇴 신분이지만 국제 무대에서는 자유계약(FA) 선수라며 계약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양측이 평행선을 긋고 있던 사이 김연경은 세계적인 거포로 성장했다. 런던올림픽 4강 신화를 이룩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그러면서 한국 여자배구 발전을 위해 김연경의 해외 이적을 흥국생명이 배려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