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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팬 "세르비아, 한국에 승리 예상"

하성룡 기자

기사입력 2012-06-01 13:20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2일 오후 4시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배구 세계예선전 한국-세르비아전 대상 배구토토 매치 57회차 게임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국내 배구팬들은 세르비아(세계랭킹 7위)가 한국(세계랭킹 20위)을 상대로 승리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게임에서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1세트(56.16%), 2세트(65.11%), 3세트(51.49%) 모두 세르비아가 우세하게 나타났다.

3세트까지의 각 세트별 예상 점수차는 1세트(28.51%)와 2세트(30.65%)는 5~6점차, 3세트(31.49%)는 3~4점차가 가장 높게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세르비아는 높이와 파워면에서 뛰어난 팀이다. 한국이 강한 서브를 앞세워 수비를 흔들 경우 반전의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 한국대표팀은 6개월간에 걸친 정규리그의 여파로 신영석, 김학민, 김요한, 한선수 등이 부상을 당해 총력을 다하기는 어려운 상태다"라고 전했다. 배구토토 매치 57회차 게임은 2일 오후 3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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