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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프랑스)=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프랑스 전역에서 발생한 철도 상대 사보타주(공격)로 인해 영국 총리도 난감해졌다. 어쩔 수 없이 대체 교통편을 이용하게 됐다.
유로스타는 성명을 통해 "프랑스에서 발생한 조직적인 악의적 행위로 파리와 릴 사이의 고속철도 노선이 영향을 받아 26일 파리를 오가는 모든 고속 열차가 예전 노선으로 우회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운행 시간이 약 1시간 30분 정도 연장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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