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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대한민국 선수단이 2024년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48번째로 입장한다.
고대 올림픽 발상지 그리스 선수단이 전통에 따라 가장 먼저 입장하고, 전 세계 1억명의 난민을 대표하는 난민팀이 그 뒤를 따른다. 이후로는 개최국 프랑스어 알파벳 순서에 따라 입장 선수가 정해진다. 이에 따라 3번째 입장 국가는 아프가니스탄(Afghanistan)이다. 한국 국가명은 프랑스어로 'Korea'가 아닌 'Coree'라서 이 기준에 따라 47번째 입장 국가인 쿡 제도(Cook Island)에 이어 입장한다. 우리 다음 입장 국가는 코스타리카(Costa Rica)다.
개최국 프랑스는 맨 마지막인 206번째로 입장한다. 국가 정식 명칭이 프랑스어로 'Republique populaire democratique de coree'인 북한은 153번째로 입장한다.
파리=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