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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국가대표 선발대가 파리행 비행기에 올랐다.
대한체육회는 "7월 27일 첫 경기를 치르는 종목의 선수들이 먼저 출국했다"고 했다.
이기흥 체육회장은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선발대를 향해 "현지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해 국민들에게 자부심을 전해주기를 바란다. 무엇보다 부상 없이 경기를 마치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파리 올림픽 한국 선수단 총규모는 22개 종목 262명(선수 144명, 임원 118명)이다.
한국 선수들은 파리 올림픽 선수촌에 입촌하기에 앞서 대한체육회가 2012년 런던 올림픽 이래 12년 만에 마련한 사전 훈련 캠프장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에서 현지 적응 훈련을 한다.
파리 플랫폼은 12일부터 8월 11일까지 파리올림픽 선수촌에서 80㎞ 떨어진 프랑스 퐁텐블로 국가방위스포츠센터 내 국군체육시설을 활용해 운영한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