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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한국스카우트연맹과 스포츠가치 및 올림픽레거시 확산을 통한 건강하고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현재 이사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연맹과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스포츠가치와 올림픽레거시에 담긴 정신이 스카우트 운동과 만나 시너지를 내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찬희 총재는 "스카우트 운동의 궁극적 목표는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해 세계시민이 되도록 돕는 것이다. 청소년이 올림픽레거시를 이해하고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세계시민이 되도록 체육공단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연맹은 체육공단이 주도하는 케이(K)-스포츠 ESG 얼라이언스에 가입하며 업무협약에 따른 첫 협력 활동을 시작했다. 앞으로 체육공단과 연맹, 그리고 기존 가입한 171개의 기관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스포츠 ESG 공동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