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SK호크스가 하남시청을 꺾고 2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
|
후반도 비슷한 양상이었다. SK가 먼저 집중력을 발휘했다. 경기 한 때 5점 차로 달아나기도 했다. 하남시청은 물러서지 않았다. 추격에 나섰다. SK는 하태현의 2분 간 퇴장까지 나오며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SK는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아슬아슬한 리드를 지켜냈다.
알바레즈 감독은 "이번 경기 끝나고 나와서 후회하지 말고 다 쏟아붓고 다 같이 웃으면서 가자고 했다. 그 목표를 달성해서 기쁘다. 챔피언결정전도 이번 경기처럼 열심히 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알 수 없으니 지켜보자"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