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닥공 에이스' 이상수(33·삼성생명·세계26위)가 또 한번 만리장성을 넘었다.
|
안방에서 만리장성을 넘을 기회를 아깝게 놓친 후 이상수는 다시 심기일전했다. 곧바로 파리올림픽 준비에 돌입했다. 단 남녀 각 3명의 선수에게 허락된 파리올림픽 티켓을 목표로 더욱 날카롭게 칼을 벼리고 있다. 전세계 톱랭커가 총출동한 싱가포르 스매시 첫 대회부터 중국 톱랭커를 잡아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상수는 '싱가포르 10대' 이자크 퀘크(세계 55위)- '이집트 에이스' 오마르 아사르(세계 22위)의 64강전 승자와 16강행을 다툰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