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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탁구 대표팀이 장지커, 마롱 등을 지도한 중국 대표팀 출신 코치를 영입했다.
중 코치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중국통'이자 지난해 남자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안재형 감독을 사령탑으로 정해놓았다. 중 코치와의 계약기간은 내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아시안게임까지다.
1958년생인 중 코치는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1999~2002년 중국 국가대표팀 여자2팀 코치를 시작으로 2002~2003년 남자2팀 코치, 2003~2005년 남자2팀 총감독을 역임하며 마롱, 쉬신, 팡보 등 중국을 대표하는 에이스들을 직접 지도한 바 있다. 2006~2010년에는 남자1팀 코치로서 장지커를 지도했고, 2011~2012년 중국대표팀 3선 코치, 2013~2016년 남자2팀 코치로 일한 바 있다. 만리장성 톱 랭커들을 청소년 시절 때부터 꾸준히 지도해온 베테랑 지도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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