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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네덜란드 전설' 뤼트 판 니스텔로이 전 맨유 수석코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수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축구전문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판 니스텔로이는 EPL 감독 직책을 원한다"며 2024~2025시즌 EPL에서 하위권에 처진 세 팀과 판 니스텔로이를 연결했다. 특히, 최하위에 처져 압박을 받는 러셀 마틴 사우스햄턴이 경질될 경우, 유력한 대체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사우스햄턴보단 상황이 낫지만, 울버햄턴과 크리스탈팰리스도 올 시즌 11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치는 부진으로 각각 19위와 18위에 처져있다. 감독 교체가 단행되어도 이상하지 않은 흐름이다.
명 골잡이였던 판 니스텔로이는 현역 시절 맨유에서 '해버지' 박지성과 한솥밥을 먹었고, 선수 말년엔 함부르크 소속으로 막 프로 진입을 노리는 어린 손흥민(토트넘)과 호흡을 맞췄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