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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스페셜올림픽 대표팀, 오스트리아에서 희망을 이야기하다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17-03-22 15:28


사진제공=스페셜올림픽코리아 문화예술본부

2017년 오스트리아 스페셜올림픽 세계동계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이 연일 승전보를 전해오고 있다. 대표팀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스노슈잉, 크로스컨트리, 피겨스케이팅, 스노보딩 등 6개 종목에서 금메달 7, 은메달 4, 동메달 5개 등 총 1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종목은 스노슈잉. 한국은 이날 스노슈잉 200m에서 금메달 2, 은메달 2, 동메달 1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추가했다. 한국에 첫 메달을 안겼던 백경옥(제천금장학원 세하의집)이 800m에 이어 200m까지 석권하며 2관왕에 올랐다. 박정호(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도 100m에 이어 200m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금빛 질주를 이어갔다. 그 밖에도 조홍연(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장은준(은편대영학교)이 은메달, 최은경(제천청암학교)이 동메달을 추가했다.

로무스에서 열린 스노보딩 대회전 경기에서는 홍근갑(청주스포츠클럽) 김대현(청주혜원학교)이 1위, 박정현(청주스포츠클럽)이 2위를 기록하며 대표팀의 메달레이스에 큰 힘을 보탰다. 알파인 스키 대회전 경기에서는 홍영웅(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한휘(한국경진학교)가 금메달, 추한솔(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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