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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출전, 전국남녀 스프린트 겸 종합 선수권 개최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6-12-26 10:29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제43회 전국남녀 스프린트 선수권 겸 제71회 종합선수권 대회를 27일부터 29일까지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국내 스프린트 및 올라운드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이자 일본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2017년 2월 19~26일)에 출전할 남녀 각 10명의 선수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동계 유니버시아드(2017년 1월 29일~2월 8일)에 출전할 남녀 각 8명의 선수 선발을 겸해 개최된다.

국내 간판급 선수들이 총 출동한다. 스피드월드컵 1~4차 대회에 출전한 이상화(스포츠토토) 이승훈(대한항공) 김보름(강원도청) 차민규(동두천시청) 김태윤(한국체대) 김진수(의정부시청) 등이 무대에 오른다.

대회는 스프린트 종목인 500m, 1000m(각 2회)와 올라운드 종목인 500m, 1500m, 5000m(여자 3000), 1만m(여자 5000) 경기로 구성되며, 동계아시안게임 및 동계 유니버시아드에 파견할 선수는 각 종목별 상위 선수로 선발을 하게 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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