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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22일부터 7월1일까지 발매 중단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5-06-22 11:15


사진제공=스포츠토토

'스포츠토토가 7월1일까지 잠시 쉬어갑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사업이 '수탁 사업자 변경'에 따라 22일부터 7월1일까지 10일간 일시 발매중단에 들어간다.

체육진흥투표권은 현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사업기간이 30일자로 종료됨에 따라, 7월1일부터 ㈜케이토토가 업무를 이어가게 된다. 이번 발매 중단 기간 동안 양사는 환급 대행은행 변경 및 각종 시스템 전환 등 보다 원활한 업무 이관을 통해 안정적인 발매 재개를 준비하게 된다.

체육진흥투표권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3일 오후 11시부터 7월1일 오후 2시까지 사이트 운영과 예치금 출금이 중지된다. 이 기간에 출금신청을 하지 않은 예치금의 경우 차기 수탁사업자로 모두 인계되며, 7월1일부터 베트맨 사이트에서 정상적으로 출금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수탁사업자 변경과 함께 환급대행은행 역시 오는 7월1일부터 기존 신한은행에서 IBK 기업은행으로 변환된다. 따라서 환급을 원하는 고객이라면 발매 중단 기간과 환급대행은행 변경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지금까지 스포츠토토㈜를 사랑해준 모든 고객과 스포츠팬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이어지는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에도 변함없는 애정과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체육진흥투표권은 7월2일 오전 8시부터 업무가 재개되며, 변동사항 발생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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