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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지만 우리나라가 단거리에서 메달을 딴게 큰 수확이다."
그러나 동메달이라도 한국 쇼트트랙에는 큰 수확이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단거리인 500m에서 메달을 따낸 것은 1998년 나가노올림픽에서 전이경이 동메달을 딴 이후 16년 만이다. 박승희가 미소를 되찾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박승희는 "우리나라가 단거리에서 메달을 딴게 큰 수확이다. 이제 시작이다.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