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강' 펜싱코리아로 유럽 펜싱강국들이 몰려들고 있다.
한편 올해 SK텔레콤 그랑프리 펜싱에는 전세계 톱랭커들이 총출동한다. 그랑프리 대회는 세계선수권, 아시아선수권 다음으로 랭킹포인트가 높은 대회다. 남자 플뢰레 세계 랭킹 1~4위 안드레아 카사라, 안드레아 발디니(이탈리아) 레이 쉬엥, 마 지앙페이(이상 중국), 여자 플뢰레 세계랭킹 1~4위 아리아나 에리고 엘리사 디 프란치스카(이상 이탈리아) 아스트리드 구야르(프랑스) 인나 데리글라조바(러시아)가 총출동한다. '미니올림픽'이라 할 만하다. 국내선수 중에는 지난 2월 스페인 라코루냐 월드컵 남자 플뢰레 은메달리스트 허준과 런던올림픽 여자 플뢰레 단체 동메달리스트 정길옥 전희숙이 메달권 진입을 노린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