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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교는 2004년부터 9년째 이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특히 고양시에서 열린 올해 대회에서는 서울에서 열린 작년 대회(543개팀 출전)보다 훨씬 많은 833개팀이 참가했다.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 대항전으로 진행됐으며 20대부터 70대에 이르기까지 각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실력을 겨뤘다.
시상은 개인 및 단체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는데 단체상은 16개 시·도의 연령대별 팀들이 1~3위에 입상한 성적을 점수로 환산해 선정됐다.
박명규 (주)대교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가 승패를 떠나 전국에서 모인 배드민턴 동호인의 화합과 소통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여성 스포츠의 발전과 더불어 건강한 가정,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대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합과 단결의 상징인 입장상은 1위 서울시 선수단이 차지했고 광주광역시와 대전시가 각각 2, 3위로 뒤를 이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