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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총장 임홍재) 산학협력단이 '실전형 태권도 경기 스마트 전자 판정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
국민대 산학협력단은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의 전자판정 시스템의 성능과 신뢰성을 제고하고자 타격감지센서 근접감지센서 무선통신 기술을 대폭 개선하고 태권도 정통 발차기가 아닌, 소위 변칙 발차기의 경우 관성센서로부터 획득된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처리해 구별해 내는 기술을 개발했다.
현재 세계태권도연맹으로부터 전자판정 시스템으로 공식 인증을 받은 기관은 총 2개 기관으로, 한 기관은 스페인에 본부를 둔 기업이고, 다른 한 곳은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국내 기업이다. 국민대는 "국내 기업인 KPNP(대표 이인수)와의 협업 진행을 통해, 현장성과 실제 활용성을 확보했고, 연구진은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유산과와 연구개발 전과정에 걸쳐 수차례 회의를 통해 정책적 방향성과의 호응을 유지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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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수는 대한체육회와 세계태권도연맹 등에서 15년간 행정가로 근무한 바 있으며, 대한장애인체육회, 한국도핑방지위원회, 대한핸드볼협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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