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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전, 세종, 충남, 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추진해 온 2030년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가 사실상 무산됐다.
지난해 2월 7일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대전시청에서 2030 하계아시안게임 공동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청권이 한데 뭉쳐 반드시 대회를 유치하자고 결의했었다. 그러나 정부와 합의를 도출하지 못하면서 의향서 제출 시한인 22일을 넘기게 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의향서 제출 시한을 넘기면 유치는 불가능하다. 정부가 이 시한까지 승인 여부를 알려주지 않는 것을 보면 충청권 스스로 포기하라는 의미 같다"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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