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미스터 퍼펙트' 강경호가 리우핑위안(중국)에 판정승을 거뒀다.
강경호는 3라운드에도 초반 탐색전 뒤 장기인 레슬링으로 리우핑위안을 압박했다. 하지만 리우핑위안의 틈을 찾지 못했고, 그대로 경기가 마무리 되면서 승부는 판정에서 갈리게 됐다. 심판진은 2대1로 강경호의 손을 들어줬다.
강경호는 경기 후 "약간 고전했지만 판정으로 승부가 갈리게 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그라운드 위주로 경기를 운영할 계획이었는데, 상대가 잘 막았다"며 "다음엔 유라이아 페이버와 붙고 싶다"고 도전 의지를 드러냈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