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왔다. 로드 FC '더 리치' 양해준(31·팀 파시)이 '미들급 챔피언' 라인재(33·팀 코리아 MMA)의 왕좌를 노린다. 양해준은 오는 6월 15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몰 ROAD FC 054 메인이벤트에 출격, 라인재와 미들급 타이틀 매치를 치른다.
당시 백스테이지 인터뷰를 통해 양해준은 "그 어떤 경기라도 철저히 준비해서 승리하는 시합을 하고 싶다. 어떤 상대든 가리지 않고 시합할 각오가 돼있다. 기회만 주시면 언제든지 출전하겠다. 부상 선수가 나오면 연락 달라. 뛰어들어 흥행을 위해 열심히 시합하겠다"라고 각오를 말했었다.
"로드 FC에서 꼭 챔피언이 되겠다. 여기서 더 강해지고 챔피언이 돼서 조금이나마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겠다. 앞으로 더 준비해서 팬 여러분들이 진짜 좋아하는 양해준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양해준은 라인재에 대해 "어떤 한 부분에 치우지지 않고 영리한 경기 운영을 할 줄 아는 선수다"라고 평가했다. 그런 라인재를 공략하기 위해 양해준은 "우선 체력 강화 훈련을 하고 있다. 라운드가 길 게 갈 것 같은 예상이 든다. 라인재 선수는 지지 않는 경기 운영을 펼치기 때문에 보통 라운드 끝까지 가더라. 그래서 나도 그렇게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타이틀 전인 만큼 그에 걸맞게 공격적인 경기를 펼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굽네몰 ROAD FC 054 / 6월 15일 원주 종합체육관
[미들급 타이틀전 라인재 VS 양해준]
[페더급 김세영 VS 에브기니 라쟈노프]
[미들급 황인수 VS 최원준]
[밴텀급 유재남 VS 김태균]
[무제한급 심건오 VS 류기훈]
[밴텀급 장익환 VS 정상진]
◇굽네몰 ROAD FC YOUNG GUNS 43 / 6월 15일 원주 종합체육관
[아톰급 박정은 VS 심유리]
[페더급 오두석 VS 박찬수]
[밴텀급 박재성 VS 김영한]
[라이트급 장정혁 VS 최우혁]
[-60kg 계약체중 홍수연 VS 박하정]
[밴텀급 김진국 VS 박성준]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