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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사우나 크라이오랩 창업 가파른 상승세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8-12-14 16:29


냉각사우나 크라이오랩 창업이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사진제공=크라이오랩

첨단 한냉요법 '냉각사우나' 크라이오테라피에 대한 관심이 창업 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프랜차이즈 형태의 크라이오 전문센터 사업을 운영 중인 크라이오랩은 최근 10호점 돌파 이후 가파른 창업 상승곡선을 그리며 15호점 가맹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크라이오는 원통형 케빈 안에 사용자가 입장하면 3분간 초저온의 냉각 공기가 분사된다. 영하 110도~130도의 급속 냉각 환경을 겪은 신체는 자가 회복 과정을 통해서 콜라겐과 엔도르핀, 신체에 유익한 호르몬을 생성해 피로회복, 세포재생, 염증억제, 백색지방(White Fat) 분해 등의 효과를 이끌어낸다.

여성들에게는 항산화 효과를 통한 피부미용 관리는 물론, 3분 테라피 이후 체내 활성화 과정에서 일어나는 드라마틱한 칼로리 소모 효과 때문에 '다이어트 테라피'로도 통한다.

설리, 김종국 등 유명 연예인과 삼성 구자욱 등 선수들도 활용하면서 많이 알려진 크라이오는 몸값 높은 연예인이나 스포츠스타뿐만 아니라 건강과 피로회복, 컨디션 관리에 민감한 바쁜 현대인들에게도 '힙'한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크라이오랩은 압구정 본점을 시작으로 논현점과 최근 계약을 확정한 역삼점까지 강남 일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전문 기술이나 추가 인력이 필요 없어 심플한 관리와 운영이 용이하다는 점, 3분에 7~8만원대 고급 테라피이기에 수익 창출에 있어서 효율성이 뛰어나다는 점이 예비 창업자들에게 강점으로 어필하고 있다.

크라이오랩 김승기 대표는 "크라이오랩은 여성 고객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여성 창업자에게 매우 적합한 창업 아이템이라는 점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있다"며 "서울 강남 지역뿐만 아니라 부산, 울산, 구미, 수원, 경기지역까지 폭넓게 가맹점이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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